맨유의 재정상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맨유의 재정상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맨유의 재정은 매우 좋은 걸로 알려져있는데요.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나 단장인 애드 우드워드가 다른 것은 모르더라도 사업 수완만큼은 다른 것에 비해 월등이 좋아서 맨유는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애드 우드워드 단장은 재정면에서는 전문가인데, 팬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정도이다. 이적시장에서와 주급체계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클럽이 번 돈 안에서 쓸 수 있는 금액을 바탕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 벌은 만큼 다시 투자를 하니 모범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럽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부채 또한 자산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맨유는 다른 클럽들도 그렇겠지만 클럽이 번 돈 안에서 투자를 하는 건전한 재정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클럽입니다. 오히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을 보며 EPL에 대해 세계의 거부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결국 돈잔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맨유의 엄청난 인기로 얻어온 TV중계권료 수입이 EPL에서는 공동분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라리가의 말라가를 본다면 EPL이 TV중계권 공동분배정책이 아니였다면 애초에 그들이 돈잔치를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라리가의 말라가를 인수한 셰이크 압둘라 알 타니는 2010년에 말라가를 인수하면서 좋은 선수들을 끌어모았다. 말라가를 520억 정도에 인수했을 때만 하더라도 말라가의 미래는 좋아보였다. 밥티스타, 데미첼리스, 마테이선, 카솔라, 호아킨, 툴랄랑 등 클래스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게 되었고 감독은 페예그리니였습니다. 하지만 2012년 압둘라 알타니는 스페인의 중계권료 배분 방식 문제에 대해서 비난을 했습니다. 알타니 구단주는 스페인 라리가 측과 중계권 문제로 인해 클럽 운영에 의지를 잃었고 결국 선수 주급이 계속 밀리게 되면서 팀을 떠나는 선수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단지 구단주의 지원이 끊겼을 뿐이였는데 말라가는 UEFA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었고 심각한 자금난까지 겹치면서 주축 선수들을 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압둘라 알타니의 인수 전 상황이 더 낳아 보일 정도로 클럽은 쑥대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의 인기를 보고 몰려든 세계의 거부들이 돈 잔치로 우승을 사는 것을 보여주면서 맨유의 인수때와는 다른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맨유를 보며 몰려든 거부들은 소유하게 된 클럽에서 번 수익을 다시 재투자를 하면 좋겠지만 그들은 그들이 얻게 되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돈잔치를 벌이면서 이적시장의 거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른 클럽들은 번 만큼 안쓰고 재정이 오버하는 정도의 돈잔치를 벌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십년간 TV중계권ㄹ를 하위구단과 두루두루 나누면서 돈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우드워드 단장이 취임하면서 부터 돈을 풀기 시작했고 클럽이 번 만큼의 상식적인 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은퇴 후 애드워드 단장이 취임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맨유의 재정상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